[2신: 15일 오전11시04분]
돈 공천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은 11월10일 낮 11시 부산고등법원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1신: 14일 오전11시01분]
한나라당 돈 공천 사건으로 실형(징역10월)을 선고 받은 윤영 국회의원 부인 김모씨의 공직선거위반 사건 항소심은 부산고등법원 형사2부(재판장 김용빈 부장판사)에 배당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김 피고인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고 함께 재판 받았던 옥모, 조모 피고인들도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 검찰도 구형량(징역3년)에 비해 1심 선고 형량이 턱 없이 낮다고 보고 항소했었다.

항소심 공판은 10월말쯤 첫 공판이 시작돼 늦어도 12월 중에는 2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 피고인은 사건 항소심이 지난 8일 부산고법에 접수됨에 따라 같은 날 통영구치소에서 부산구치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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