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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통행료 해명, 터무니 없다”김해연 의원, 건설조합 해명에 19일 긴급현안질문 예정

김해연 도의원의 통행료 산정 의혹 제기에 이은 거가대교건설조합의 해명이 나오자 김 의원이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해명이 터무니 없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1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긴급현안질문에 나서 거가대교 민자사업자 특혜의혹을 집중추궁할 계획이다.

거가대교 건설조합은 최근 해명에서 예상 통행료 1만1,237원에 대해 “최초 통행료가 8,000원으로 협약돼 있어 그동안 소비자물가 인상률 39.22%를 적용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한마디로 터무니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15일 언론사에 보내온 자료에서 “인천대교와 비교한 통행료 제시는 이번 문제의 곁가지일 뿐”이라며 “정작 중요한 여타 민자사업과의 형평성, 실 공사비투입내역, 차입 금리 인하, 법인세 인하, 부실 교통량 조사, 불평등 협약, 주먹구구 통행료 산정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도민 이익을 우선 한다면, 사업주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마련해야 함에도, 일부 계산상 착오를 통해 전체 문제제기를 무용지물인 것처럼 오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 해명자료에 명시된 적정통행료 1만1,137원에 대해서도 “최초 통행료 8,000원에 근거했다고 하는데 최초 통행료 산정 자체가 주먹구구인데다 설령 8,000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물가상승률 39.22% 적용은 여타 민자사업과 비교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민을 대변해 민자사업자와 협상을 해야 하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도민과 시민 보다는 사업주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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