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한 ‘제6회 거제시 초·중·고 문예작품 공모’ 시상식이 지난 10월 16일 거제수협뷔페 태극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은혜(창호초 2)양과 류다인(제산초 1)양이 초등부 운문과 산문분야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홍유리(신현중 3), 백은경(해성중 1)양은 중·고등부 운문과 산문분야에서 장원을 안았다. 이 외에도 22명의 학생에게는 차상, 차하, 참방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2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장목초교 윤일광 교장은 ”심사총평에서 예년에 비해 작품수준이 많이 향상됐으며, 출품 작품 중에서 학생들의 거짓 없고 순수한 사실 그대로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부 산문분야에서 장원을 수상한 류다인 양의 ‘할머니의 납골당’ 낭독은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손녀의 사랑을 표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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