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0월 27일 도로명주소 예비안내 실시에 따른 면·동 총무담당주사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고, 도로명주소를 홍보키 위해 실시하는 예비안내를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동에서는 예비안내 일정에 맞춰 11월 5일 이전에 이·통장 회의를 개최해 이·통장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예비안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건물의 점유자에게 자신의 도로명주소를 우편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시는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문을 받으면 건물 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주소가 맞는지 확인해 일치하지 않거나,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도로명주소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시 지적과 새주소담당(☏ 639-3269)이나 면·동의 이·통장에게 알려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내년 상반기 전국 일제고지를 거쳐 하반기에 공적장부를 전환해, 2012년부터는 법적주소로 의무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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