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과 우상호 국회의원(전 원내대표), 이용우 국회의원이 1박2일 일정으로 변광용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 전 장관 일행이 3일 저녁 7시께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 도착하자 변광용 후보는 이들을 포옹하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들은 “변광용 후보의 당선을 시민께 호소드리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이다. 민생 경제가 파탄 나고 지역은 위기인데도 대책없는 독선과 무능의 국정 운영"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변광용 후보에 힘을 모아 승리해 거제 경제에 열정과 활력이 다시 넘치도록 하자"고 외쳤다.

거제에서 숙박을 한 이들은 4일 오전에는 변 후보와 함께 거제면 5일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유 전 장관 등은 물품을 사며 이것저것 묻거나 민생 현안을 경청하면서 변 후보의 전통, 재래시장 지원 및 활성화, 민생 경제 회복 정책 공약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우 전 대표는 “전국에서 최고로 일 잘한 변광용 시장"이라며 "성과와 실력은 모두가 익히 잘 알고 있다. 이제 국회로 보내 나라와 거제를 위해 더 크고 더 일하게 만들고 키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유 전 장관도 "국회 교육위와 교육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변 후보와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면서 “학교 1개를 신설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변 후보는 아주동 용소초, 상문동 상동1초, 상문중 신설을 비롯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변광용을 국회로 보내 거제발전과 민생 경제에 힘이 되고, 거제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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