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지난 4일 환경실천주민모임플랫폼 ‘아낄거제’ 사업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6개 주민모임(거제로, 거제스트, 함께그린우리동네, 바다사랑할거제, 부모자녀모임, 플라스틱프리거제)과 프레셔스깅 연대활동을 진행했다.

아낄거제 사업은 2022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주민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에서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업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로 2024년 삼성중공업 후원, 경남사회복지관 지원,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협력으로 후속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대행사는 플랫폼 활동 단체 중 ‘거제로(GOZERO)’모임에서 <기후PD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재단 소모임>과 연계, 진행하는 프레셔스깅(생태관찰+줍깅) 활동을 테마로 6개 환경모임 회원 35명이 문동폭포에 모여 환경정화활동 및 생태관찰을 통해 연대감을 증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생태관찰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자연에 대한 소중감을 깨닫고, 생명 다양성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연대하는 모임 회원들이 어우러지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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