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5월의 봄에 필요한 것은 바로 로맨스! 성악가가 들려주는 ‘사랑의 공식’을 즐겨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5월1일 오전 10시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사랑의 공식’라는 부제로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공연한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렉쳐 콘서트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 5월 공연에서는 사랑을 주제한 오페라 아리아와 아름다운 성악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린 눈물’을 비롯하여,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 ‘꿈 속에 살고 싶어요’, 그리고 레하르의 유쾌한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가운데 ‘입술은 침묵하지만’과 같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성악가의 랩’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빠르고 경쾌한 로시니의 ‘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테너 황현한, 바리톤 이태영, 소프라노 강태경 등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이현아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한편, 다양한 저서와 강의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부터 재즈, 탱고, 크로스오버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침 콘서트인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매 공연 시작 전에 관객을 위한 아메리카노 1잔도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