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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도의원 예비후보 내정자 발표
제1선거구 이길종, 제2선거구 반민규
민노당거제시위원회 7일 공식발표…연말 공천대회서 최종 확정

민노당 거제시위원회가 도의원 후보 2명을 당공천 예정자로 잠정 결정해 발표했다. 제1선거구에 이길종(49) 전 거제시민신문 대표, 2선거구에 반민규(55) 민노당 거제시위원장이 그 면면. 민노당은 별다른 경선예정자가 없을 경우, 올 말께 당 공천대회를 열어 이세종 시장후보 내정자와 함께 두 사람을 도의원 후보 공천자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민노당거제시위원회(위원장 반민규)는 7일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구 신현읍, 일운~사등)에 거제면 출신이면서도 고현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 온 이길종 전 거제시민신문 대표를, 제2선거구는 택시업계 종사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아 온 반민규 현 민노당 거제시위원장을 각각 공천 내정했다고 밝혔다.

   
▲ 제1선거구 이길종 공천 내정자                         ▲ 제2선거구 반민규 공천 내정자

도의원 후보 내정과 관련, 민노당 측은 "내년 지방선거에 거제시 모든 선거구에서 당 공천 후보를 낸다는 방침아래, 우선 시장 및 도의원 후보를 잠정 결정하게 됐다"며 "시장 및 도의원 후보 조기가시화는 기존 진보진영 인사의 인지도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끝에 내려진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민노당 측은 다만 "현재로선 후보내정 단계일 뿐 확정주자는 아니다"며 "올 말로 예정된 당 공천대회 전까지 출마의지를 가진 제3의 인물이 나설 경우, 당연히 경선을 통해 최종주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진영 후보단일화와 관련, 민노당 관계자는 "우선 전지역구에 당 후보를 낸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지만, 상황을 봐 가며 진보신당 등과의 후보단일화 논의도 해 나갈 작정"이라며 "단일화 논의는 당선 가능성에 우선 초점을 두겠지만, 특정정당의 일방적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지역구별 선택적 단일화에 무게를 뒀다.

도의원 제1선거구 공천내정자로 발표된 이길종 예비후보는 7일 본사와의 접촉에서 "제1선거구는 지난 91년 지방자치제 도입이후 한나라당 후보가 내리 싹쓸이 한 선거구로서, 이제는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당으로의 후보교체 필요성이 요구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의 도의원 제1선거구는 한나라당 후보의 의정활동 존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줬다"며 "조선산업의 위기가 눈앞에 왔는데도 현실에 무감각한 존재감없는 정치인에게 더 이상 거제시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 공천내정자 반민규 예비후보는 "거가대교 개통이후 거제시의 발전축은 연하장과 장승포 일운을 잇는 북동남부권이 될 것"이라며 "반짝 성과에 그치지 않는 장기발전 전략을 제대로 흡수해 내는 저력있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연 도의원의 진보신당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진보진영간의 분열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지적과 관련, 반 예비후보는 "진보진영이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정치활동은 특정인이 독식해야 하는 영역이 아닐뿐더러, 그렇게 돼서도 안되고, (자신도)김 의원 못지않게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예비후보 약력>
제1선거구 이길종 예비후보
·거제 출생
·거제 수산고등학교 졸업
·대우조선 노동조합 산업안전부장 역임
·신현읍 하수종말처리장 반대 추진위원장 역임
·거제시민신문 대표 역임
·거제경실련 집행위원
·민주노동당 17대 국회의원선거 조직위원장 역임
·민주노동당 거제지구당 권한대행 역임
·민주노동당 거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현 민주노동당 거제지역위원회 운영위원
·현 민주노동당 거제지역위원회 중소상인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



제2선거구 반민규 예비후보
·거제 고현 출생
·거제중앙고(구 거제상고) 졸업
·부산광역시 지방행정공무원 의원면직
·2002년 지방선거 거제시의원(신현읍선거구) 출마
·민주노총 경남본부 거제지역협의회 의장 직무대행 역임
·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 역임
·민주노동당 거제시지구당 부위원장 역임
·현)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

신기방 기자  sgb@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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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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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노동자 2009-11-15 18:19:32

    지방선거 진보진영 승리하여 거제를 바꾸자!
    이길종/반민규 변하지않는 진보의 성봉장... 꼭 승리하시길..   삭제

    • 유통상인 2009-11-08 18:58:50

      진보진영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늘 노동자.서민을위해 노력해로시는 이길조.반님규예비후보님께 거제시발전을위해
      출마하심을 감사를 드리면서 내년지방선거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저희 중소상인들도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민노당화이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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