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재래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에게 미소금융의 소액대출사업에 대한 상담창구를 시청 민원실에 개설·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 민원실 상담창구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미소금융 거제지점 직원이 출장해 상담한다.

조선산업지원과장(황정재)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시민들이 상담창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조선산업지원과 지역경제담당(055-639-3351)과 미소금융 경남 거제지점(055-632-6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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