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오는 정월대보름(2월 17일)을 맞이해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 한다.

공원 및 마을에서 실시되는 민속놀이(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행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하여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사무소에서는 관내 주요탐방지역 및 마을일원을 중심으로 인력 집중 배치 및 차량 순환 순찰을 실시하고 지역주민·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 등이 진행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를 할 때는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달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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