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충청연합회, ‘작은예수의 집’ 원생 초청 영화관람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

대우충청연합회(회장 이상수)는 지난 22일 작은 예수의 집 원생을 모두 초청하여, 롯데시네마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우들의 사회성 개발을 위해 준비한 이번 영화관람은, 봉사의 손길이 없이는 외출조차 쉽지 않은 ‘작은 예수의 집’ 식구들에겐 모처럼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원생들과 자원봉사자 상호간 무척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수 회장(대우조선해양 근무)은 “작은 예수의 집과 충청연합회는 이미 자매결연을 통해 스스로 식구라고 말할 정도로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기획하여 영화, 연극관람은 물론, 미남 크루즈 여행, 한마음 행사에도 초청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작은 예수의 집’ 경재옥 수녀는 “우리 식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청담보살’ 코미디 영화도 보여주고, 함께 노래를 불러주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장애우들과 함께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우충청연합회는 사회문화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작은 예수의 집’ 원생들과의 문화 나들이를 통해 사회성을 잃지 않도록 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갖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거제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거제의 발전, 충청인이 함께 합니다.”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역사회 훈훈한 사랑을 펼치고 있는 충청인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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