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과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최정훈)는 21세기 주역이 될 과학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지난 25일 거제 동부초등학교 운동장과 과학실에서 전체학생(182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었다.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극(녹색성장 기술 흥부네 대박났네)과 학년별 대상으로 실험체험 4가지 주제(3학년-앗! 찌릿찌릿 정전기, 4학년-라이트형제 따라잡기, 5학년-시계야, 소금물이 필요하니?, 6학년-붕˜떠서 가는 자기부상열차)로 140분간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졌으며, 공학한림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학 관련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동부초등학교(교장 안두분) 교직원 일동은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이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방 학교에서 다양한 과학지식을 접하고 시연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배가 됐다”며 이와 같은 기회가 더 많은 지방 학생들에게 주어지길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학한림원과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자원봉사로 활동한 직원들과 한양대학교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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