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주)웰리브는 지난달 10일 자사가 운영하는 거제휴게소의 2층에 향토음식전문점 '한상'을 오픈했다.

"큰, 푸짐한"이라는 순 우리말인 '한'에 한끼 식사를 표현하는 '상'이라는 말을 덧붙여 한 가득 푸짐한 상차림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한상'이라는 이름은 (주)웰리브 직원들의 자체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한상'은 거제를 대표하는 해산물과 전복요리를 주메뉴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거가대교를 관람할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한상'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한 고객만족 서비스 달성을 위해 6월 9일에서 24일까지 15일간 시식회를 실시했다.


시식회에는 지역주민 및 각계각층의 인삳ㄹ이 참석해 메뉴는 물론 주변경관, 서비스, 위생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거제도 애광원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는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봉사의 자세를 전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자리였다.

'한상'은 이번 시식회를 통한 고객들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전복돌솥밥과 전복회, 전복조림, 우럭구이 등의 주메뉴 이외에 어린이 정식, 멍게비빔밥 등의 특선·계절메뉴 등을 운영해 다양한 고객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제도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 휴게소 2층에는 '한상'이외에 (주)웰리브의 커피&베이커리 전문점인 '씽크카페'의 프리미엄급 매장인 '씽크카페 스카이(THINK SKY)'가 입점해 거가대교를 조망하면서 식사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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