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은 지난 7월 14일 초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 수박, 막걸리 등을 대접하여 올 여름을 기운차게 보내시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윤숙 바다사랑 횟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윤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저소득 학생 도서상품권, 독거노인 생신 선물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10여명의 봉사단체장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음식을 나르는 등 봉사를 하였으며, 대우병원(병원장 이득주)에서 혈압측정기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혈당측정기를 추가로 기증하고, 수박 등 후식을 준비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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