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창원소방서에서 실시한 제16회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이승원 소방장이 발표한 ‘다이얼식 시스템 면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승원 소방장이 발표한 ‘다이얼식 시스템 면체’는 기존의 스트랩 조절끈 방식의 면체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출품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스트랩 조절끈을 보아시스템(와이어를 간단히 풀고 조일 수 있는 다이얼기능)으로 개선해 화재현장 출동 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공기호흡기 착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출품작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소방장비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특별승진 및 승급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서갑재 서장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비가 계속해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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