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민주당)박종식, 장 운 (민노당)이상현,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김해연,

거제지역 야4당이 내년 총선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합의했다.

지난 14일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거제지역 야4당위원장들이 모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2012년 4월 총선에서 야4당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야권단일화 후보자 선정과 관련, 이들은 최대한 12월 말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세종 위원장,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 국민참여당 정호준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의 합의내용은 ▲ 2012년 4월 총선에서 야4당이 단일화하여 거제지역에서 민주 진보세력이 반드시 승리한다. ▲ 단일화 합의시점은 막판 단일화를 지양하고 2011년 12월 말까지로 한다(단, 당내 경선일정을 보며 조정토록 한다)  ▲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야4당을 포함해 선대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선대본을 구성한다. ▲ 차기모임은 각 당 운영위회의를 통해 단일화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한다(일정 과 소집은 간사인 국민참여당 정호준위원장이 맡기로 한다) 이다.

이날 야당 정당별 출마예정자는 민주당 장운, 박종식(2명) 민주노동당 이세종, 이상현(2명) 진보신당 김한주, 김해연(2명) 국민참여당은 후보를 물색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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