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초·중·고등학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관람을 무료로 할 수 있게됐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과 해금강테마발물관(관장 유천업)은 지난 7월에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거제교육지원청과 해금강테마발물관은 “거제교육지원청 산하 6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금강테마박물관 무료 개방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시행되는 이번 무료개관 협약체결이 거제지역 내 학교에서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타기관의 모범 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무료관람은 각 학교별 단체관람으로만 이뤄지며, 각 학교에서 정식 공문을 해금강테마박물관으로 접수 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또, 해금강테마박물관의 무료관람으로 박물관 둘러보기를 마친 학생들 대상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자체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 체험학습’을 병행해 방과 후 학습 및 현장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금강테마박물관과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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