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진성진 변호사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모집이 지난 15일자로 5000명을 돌파했다. 29일 현재 5300명에 육박했다. 자원봉사자 5000명은 거제시 전체유권자 17만명의 3%가 넘는 숫자다.

진성진 변호사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거제의 선거혁명,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자원봉사자 5000명 돌파소식을 전하고, 선거전까지 자원봉사자 1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변호사는 이글에서 “내년 총선 유권자는 17만명으로 이중 투표자는 대략 10만명(투표율 60% 가정) 정도로 추산할 경우  안정적 당선권은 약 4만표 가량 예상된다”며 “현재의 자원봉사자 5200여명은 당선득표수 4만표의 13% 수준이지만, 마케팅 확산이론을 적용할 경우 6400명 가량의 자원봉사자만 확보하면 (자신이)내년 총선에서 4만표를 얻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 변호사는 특히 “확산이론에서 목표시장 10~25% 수준에서 토네이도(회오리)가 시작 된다”며 “이같은 이론을 근거로 판단할 때 선거운동원 1만명이 모이면 지지세가 몰아쳐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변호사는 또 “자원봉사자 5200여명이라는 자발적 지지자 덕분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인지도와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조금만 더 힘을 보태 준다면 반드시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정치인을 퇴출시키는 새로운 선거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장담했다.

다음은 진 변호사가 홈페이지에 올린  '거제의 선거혁명,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라는 글의 전문이다. 

“우리 자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다려온 정치인들입니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이 추구하는 그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Yes, we can do it!)”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자원봉사조직 캠프 오바마(Camp Obama)에 보낸 메시지-

저가 거제의 선거혁명을 꿈꾸며 금년 5월 16일부터 홈페이지로 모집한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의 수가 6월 21일 1,000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7월 25일 2,000명, 9월 1일 3,000명, 10월 10일 4,000명, 11월 15일 5,000명을 각 돌파하고 현재 5,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거제시 전체유권자 17만 명의 3%를 넘는 숫자입니다.
내년 4월 11일 시행되는 19대 총선의 거제시 예상유권자 17만 명의 투표율을 60%로 가정할 경우, 투표자 수는 대략 10만 명이 됩니다. 다자구도에서의 안정적 당선 득표율을 40%로 계산하면 당선안정권 득표수는 40,000 표입니다.
저의 선거운동자원봉사자 5,200명은 안정적 당선득표수인 40,000명의 13%입니다. 마케팅 확산이론(Diffusion Theory)의 표준분포 곡선상의 핵심지지층(Innovators, 2.5%)은 초기 자원봉사자 1,000명이고, 초기지지자 집단(Early Adapter, 13.5%)을 돌파하는 자원봉사자 수는 6,400명(=40,000x16%)입니다.
만약 제가 당선안정 득표수 40,000명의 16% 수준인 6,400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면, 이는 확산이론에서 말하는 전기 다수유권자 시장에 안착하는 수준이며, 이 경우 통계학적으로 저가 내년 총선에서 40,000표를 득표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산이론에 따르면 목표시장의 10~25% 수준에서 이륙(Take-Off) 혹은 토네이도(회오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판단하면 저의 선거운동자원봉사자가 안정적 득표수 40,000명의 25%인 10,000명이 된다면 저에 대한 지지세 확산의 회오리(토네이도)가 몰아쳐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입니다.
현재 저의 자원봉사자 수 5,200명은 대세 진입의 마지막 종착점인 10,000명의 52%인 셈입니다.
저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그룹은 말 그대로 정보의 단순수용자 측면에서 저 진성진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 당일 투표하겠다는 수동적 지지자 집단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자원봉사자 등록시 주변의 거제시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진성진 후보를 알리겠다는 의사를 약속한 능동적인 정보전달자 집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합니다.
저는 든든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라디오 수신기 역할을 뛰어넘어 자발적으로 방송하는 개인방송국 역할을 하는 5,200명의 선거운동자원봉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저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로지 무능한데다 무책임하며 부패한 기성정치인에 대한 퇴출과 이를 대체할 유능하고 참신하며 시민 한명 한명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정치신인의 진입을 갈망해온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조용하지만 뜨거운 성원덕분입니다.
우리의 선거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선거혁명은 10,000명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를 확보함으로써 완성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거운동자원봉사자 여러분! 조금만 더 저에게 힘을 보태어 선거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거제가 선진정치가 시행되고 시민이 행복한 선진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합시다. 저가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