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교회(담임목사 조중수)는 11월 25일 장승포동에 ‘사랑의 쌀’ 20kg 20포를 기탁했다.

조중수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즐거움ㆍ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용운 장승포동장은 “신청대상자격이 없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사실상은 생계가 곤란한 세대들을 찾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승포교회는 명절과 연말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선행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 20여 명에게 1인당 월 5~10만 원을 후원을 하고 있으며, 매월 장승포동의 경로당 6개소를 번갈아가며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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