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승전에는 병원장 및 행정원장을 비롯해 거제시 야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승전을 관람했으며 시상식에서 우승, 준우승, 최우수 선수상 등 상금과 경품을 전달했다.

우승에 갈매기팀, 준우승에 드래곤팀, 3위에 활주로팀과 양지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 이장준, 우수상에 송경락 선수가 수훈상에 백운성 선수, 감독상에 이영우 감독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사회인야구협회측에서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차충량 병원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체육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백병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후원을 허락해 주신 거제시야구협회에 감사드리며 맡겨진 성금은 일부 소외계층과 질병으로 고통박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사랑의 인술로써 환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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