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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수주 '봇물'… 이번엔 유조선 10척 수주그리이스 알미탱커社로부터 약 6억5천만 달러에
올들어 총29척 37억달러 계약…수주기준 세계1위 부상

   
▲ 21일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앞줄 가운데)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현지 해운사 알미 탱커사 경연진과 함께 유저선 10척 건조 계약 서명을 마친 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연말 수주행진이 가히 폭발적이다. 이달 들어서만 10척을 잇따라 수주하더니, 이번엔 원유운반선 10척을 한꺼번에 또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그리스 해운회사 알미 탱커(Almi Tankers S.A.)社와 원유운반선 10척에 대한 계약을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6억5000만달러 규모.

본 계약식에는 주 그리스 한국 대사를 비롯, 그리스의 주요 인사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높아진 한국 조선업의 위상을 빛냈다.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은 길이 274m, 폭 48m 규모로 16만톤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SUEZMAX) 선박이다. 이들 선박은 2011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이달초 풍력발전설비선 3척에 이어, 지난주 컨테이너-로로선 및 반잠수식 시추선 등 총 7척의 선박 및 해양 계약을 수주했고, 이번에 원유운반선까 10척 대량 수주 등 이달에만 총 20척의 대형선박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우는 특히 유럽 등지에서 현재 다양한 선종에 대한 수주 협상이 진행중이며 조만간 또 다른 수주소식을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미주지역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던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바로 유럽으로 이동해 수주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은 끊임없는 투자와 기술개발, 그리고 원가절감 운동 등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실적을 올린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 올해들어 총 29척, 37억달러에 달하는 선박과 해양제품을 수주해 올해 수주기준으로 조선ㆍ해양 전문 세계 1위 업체로 등극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로써 수주급감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매각에 따른 분위기 침체의 목소리도 말끔하게 씻어내게 됐다”며 “앞으로 조선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의 신사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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