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공개 첫날에만 4800명가량이 행사장을 찾았고, 17일 토요일에는 무려 8000명, 18일 일요일에도 7~8000명 가량이 방문했다.

특히 시행사측이 준비한 사은품 약2만여점이 18일 오전 동이 나, 급히 부산에서 사은품을 긴급 공수하는 헤프닝까지 벌어질 정도로 사흘 내내 방문객들로 인사인해를 이뤘다.

e편한세상 아파트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분 310세대를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 3순위 순으로 각각 청약을 받는다. 분양계약은 내년 1월9월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이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장 전부터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줄은 정말 몰랐다”며 “1군 브랜드에 대한 기대심리와, 쾌적한 입지조건, 중소형 평형대, 유리한 분양가 등이 맞물리면서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부동산업자들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방문객들에게 청약점수가 50점을 넘지 않으면 청약을 포기하라고 종용할 정도”라며 “실수요자들이 이들의 꾐에 속아 청약을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거제 아주 e편한세상은 아주동 1552-4번지 외 52필지(1단지 572세대), 1392번지 외 50필지(2단지 645세대)에 전용면적 59㎡, 84㎡로 지하2층, 지상15~18층 16개동 규모로 총 1,217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평당 720~730만원으로 아주동 인근 신규아파트 시세(평당 800만원대)에 비해 약간 저렴한 편이다. 특히 저층부는 1층의 경우는 평당 664~673만원으로 투자가치가 꽤 좋은 편으로 평가 받는다.

아주 e편한세상 분양관련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aju-eapt.co.kr 에서 안내하고 있다.

▲ 거제이편한세상 주경투시도.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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