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진보신당 경남도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아 김한주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섰다.

김해연 의원은 2009년 국회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 시의원으로, 경남도민일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정 활동이 돋보인 도의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낡은 정치가 외면 당하고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고 있다”며 “우리 거제에서도 진보 개혁의 시대에 걸 맞는 깨끗하고 실력 있는 정치인, 진보진영의 젊은 리더를 시민의 힘으로 키우고 지켜내어 거제를 바꿔야 한다”고 후원회장을 수락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한주 후보에 대해 “오랫동안 정치적 신념을 함께한 동지로서, 친한 벗으로 지켜보며 겸손함과 따뜻한 열정을 지닌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그를 통해 시민과 함께 바른 정치를 이루고 싶다. 그래서 거제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 시키는 젊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거제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에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게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이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까지는 익명으로 후원할 수 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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