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후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사업인 ‘저소득가정아동 건강지킴이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4월 선정되어, 5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불규칙한 생활 및 편식, 폭식 등으로 건강, 영양에 취약한 저소득가정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성분측정검사, 비만조끼체험, 영양교육 및 파이토칼라 요리교실과 쿠키클레이, 봉사활동, 놀이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은 아이들이 과일로 직접 생크림케익을 만들어 노인과 장애우들의 시설을 방문해 전달하는 것으로 최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종합영양제(옥포로약구 후원)지원, 성실히 임해 정상체중으로 된 친구들에게는 ‘건강짱 상’과 상품을 증정했다.

이 사업에 참여중인 저체중아동 김00(초등1학년)양은 “마른 것이 예쁜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골고루 음식을 먹고 자주 움직여주고, 건강한 생각을 하는 것이 그래서,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체중인 참여자 오00(초등4학년)군은 “인스턴트와 과자를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 세끼 식사와 과일을 잘 챙겨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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