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공원구역 조정이후 공원 내 존치마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명칭에 걸맞는 명품마을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제공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

내도 명품마을은 올해 2월 공모를 거쳐 국립공원 명품마을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내도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비지터센터 증축 및 정비, 태양광 가로등 설치, 민박시설 개보수, 랜드마크 및 종합안내간판 설치, 안내이정표 설치, 지역특산품 판매장 조성, 토속음식 개발, 옛길구간 테마 공간 등이 조성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차철 해양자원과장은 “내도 명품마을은 자연과 문화가 어울어진 국립공원 최고의 명품마을로서 한려해상국립공원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여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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