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5월 25일 자매결연한 중국 강소성 계동시와 지속적인 협력과 우의 도모를 위해 거제대학(총장 정지영)과 협의, 계동시 학생 1명을 거제대학 등록금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ㆍ지원하는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사업의 첫 번째 장학생으로 계동시 텔레비전 대학의 고건(女)학생이 선정됐다. 고건학생은 지난 9월부터 거제대학의 지원으로 유학수속 절차를 거쳐 12월 15일 거제에 도착했다. 16일 거제대학 한국어과정 입교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정규과정에 입학, 2년간 관심분야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거제시는 이번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계동시와 홈스테이등을 통한 청소년 교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교류사업 첫번째 장학생 고건 학생

박현준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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