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론(Cnevron)사가 거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발주처인 세계적인 오일 메이저 세브론사는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 중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31명 모두에게 유명 회사 제품의 교복을 후원했다.

세브론사는 높은 교복값을 치르기에는 아동들의 가정이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를 드림스타트센터 직원들로부터 듣고 지역 교복업체와 직접 가격을 협의 하는 등 아동들에게 교복을 제공키 위해 관심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세브론사 관계자는 “아동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축하하고, 아동들이 상급학교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론사는 지난해 연말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전원에게 성탄절 선물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영어공부 지도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직원들과 아동들의 이름으로 세브론사에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쓸 계획이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