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거제시 당원대회가 3월 3일(토)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거제시 민주통합당은 지난해 12월 18일 중앙당 방침에 따라 기존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국민의 명령, 거제시 한국노총 등 거제시 범야권 및 노동세력 등 총 9000여명이 당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한명숙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성근 최고위원,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민주통합당 중진들이 거제시 지역구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는 거제시 지역구를 경남도내 선거구 중 주요 격전지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원대회는 민주통합당 거제시 지역구 후보 출범식도 병행한다.

현재 장운 전 동국대총장 비서실장과 변광용 전 김두관도지사 조직특보로 압축된 민주통합당 후보경선은 이번주말경 여론조사 경선 방법으로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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