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2일 휴업 중인 공장에 침입해 전선을 훔친 A(35)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 전선을 사들인 고물상 B(34)씨를 업무상과실 및 장물의 취득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초순부터 지난달 2일까지 거제시 아주동 모 공장에 침입해 4차례에 걸쳐 길이 700m, 무게1.6t 규모의 케이블 전선 시가 6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장 근처에 나타났다가 경찰 수사망에 포착돼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시 소폭 승진 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