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길)는 미국 애틀란타협의회(회장 신현태) 39명의 자문위원을 비롯한 배우자를 거제시로 초청해 오는 11일(금) 오후 6시 옥포애드미럴호텔 연회장에서 거제시자문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10월 8일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양 협의회는 국내·외 동포 상호간에 교류활성화로 상호 우의와 국민화합 조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해 왔다.

이번 합동회의를 통한 3박 4일간의 거제방문기간 중 양 기관의 교류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거제청소년이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 美 애틀란타협의회 자문위원의 가정에서 체류(홈스테이)하면서 미국의 사립학교에서 2주~3주 정도의 기간 동안 미국학생과 함께 정규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문화교류사업을 양 협의회의 중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합동회의에서는 거제시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애틀란타 회장님의 답사, 대행기관장의 축사 및 거제시의회 의장축사와, 양협의회 기념선물 교환과 기관단체장의 기념선물증정이 있으며, 거제시협의회 활동현황 동영상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4일간의 거제방문 기간중 외도보타니아, 대우조선해양(주), 등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와 산업시설 등을 두루 살펴볼 예정이며, 여수엑스포도 관람할 예정이다.

자매결연 美 애틀란타협의회는 13일(일) 거제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모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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