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된 국내 경기에 대한 범정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지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3월에서 6월까지 연장 시행된다.

올해 거제시에서 시행할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예산(67억원) 대비 36% 수준인 24억원이며 참여인원은 985명에서 460명으로 대폭 축소하여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건비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대체하여 지급하며, 신청자 접수는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10일 간)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를 신청대상자 범위로 설정하여 생계가 어려운 계층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정부의 방침이다.

자격 배제대상자는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사업참여자 결정 후 소득ㆍ재산 등으로 부적격자로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면ㆍ동사무소에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실직 및 휴․폐업자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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