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분기 의견수렴 주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남 도발대책 ▲통일외교 및 대북정책 국제공조 강화 방안 ▲북한주민의 삶 개선과 효과적 대북 인도적 지원방안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 및 재외 탈북자 문제 대책 ▲지역단위 여성/청년 통일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 설문지 작성과 의견개진이 있었다.

김정길 협의회장은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하기 싫은 일 열 가지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라는 말과 같이 15기 회장직을 맡아 민주평통에 관한 사업을 처음 추진할 때에는 모든 일이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그 힘들고 피하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고, 추진한 사업들이 결국엔 모든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며 내 앞에 놓인 여러 가지 산적한 크고 작은 일들이 지금 당장은 자신을 난처하게 만들지라도 우리네 삶의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 가는 과정이라는 작은 깨달음을 또한 얻게 되었으며, 남은 1년도 지금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위원님 여러분과 함께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의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24만 시민들의 가슴속에 평화통일이라는 공감대가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남지역회의와 협의회에서 개최 예정인 6월 행사계획 보고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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