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 초·중학교에 친환경·무상 학교급식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된다.

거제교육청이 151명 이상 500명 이하의 초중학교에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에 요청한 6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난 9월23일 거제시의회가 제2회 추경에서 반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수가 151명 이상, 500명 이하인 거제 관내 초중학교 13개교 및 단설유ㅣ원 1개원이 2009학년도부터 추가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거제시의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에 무상 학교급식 지원비가 확정됨으로써 거제교육청은 총 단설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9개교에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을 10월부터 실시한다.

박찬재 교육장은 "시는 지난해부터 교육청에 우수 식재로 구입비를 지원하고, 2009년부터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비를 확대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경제위기 시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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