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하임 시행사 청목종합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시관 오픈 이후 평일 300여명, 주말 800명 전후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전시관 내부를 둘러봤다.

전시관 오픈 당일부터 청약이 시작돼 4일 3순위까지 청약이 완료됐고, 테라스가 없는 일부세대만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테라스가 있는 동은 워낙 인기가 좋아 현장에서부터 프리미엄이 오갈 정도였다고 시행사관계자는 전했다.

시행사는 청약자를 상대로 분양계약을 체결중이며, 이달중순께 전세대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테라스가 있는 세대의 분양가는 평당 약1100만원 정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아델하임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전원주택으로서, 도심인근에 위치한 생활중심지인데다, 교통과 학군이 좋으면서도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호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인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시공에도 꼼꼼한 주의를 기울일 작정”이라고 말했다.

고현동 독봉산 웰빙공원 인근에 추진 중인 ‘상동 아델하임’ 복합 전원주택단지는 총204세대로 총14개동에 분양면적은 118㎡(36평)으로 동일하다. 실사용면적은 84㎡(25.7평)지만, 층별 전용 테라스 등을 감안하면 약50평 가량된다.

시행사는 분양이 끝날 경우 인근 독봉산웰빙공원과 전원주택단지 사이 약2000평 부지에 복합쇼핑몰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전원주택 상단 공원구역 내 시행사 부지 약3500여평은 따로 소공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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