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2통 마을에서는 지난 21일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2통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한겸 거제시장, 윤병진 경상남도 지연보호협의회 회장, 윤병춘 아주동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준공식 축사에서 김한겸 거제시장은 “아주2통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마을주민들의 대·소사를 논의하는 장이 됨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휼륭한 쉼터로 잘 활용되기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원주 개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거제 3ㆍ1운동의 발원지인 아주2통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아주2통 경로당은 대지면적 173㎡에 2층 건물로 연면적이 162.85㎡이며, 1억5,100만원의 예산으로 지어졌는데, 자부담 3천여만원 중 일부를 이 마을주민이면서 추진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박항만 준후산업 대표가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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