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9회 거제전국합창제’에서 ‘진주챔버콰이어합창단’이 대상인 해금강상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금상인 동백상을 ‘진주아버지합창단’과 ‘희망나래합창단’이 은상인 해송상을 받았다. 동상인 팔색조상은 ‘거제시여성합창단’과 창원시 ‘마산여성합창단’에게 돌아갔다. ‘푸른빛합창단’과 ‘현대조이합창단’, ‘계룡시합창단’은 장려상 블루시티상을 받았다.
 
‘제9회 거제 전국 합창제’는 대우조선해양, 경남은행, 장승포 농협, 거제영농조합, 거제아동병원, 준후전기 등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20명이상으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직업합창단, 학생합창단으로 구성된 합창단 및 단원을 제외한 성인합창단으로 경연된 이 대회에서 경연곡은 자유곡 2곡(1곡은 필히 한국 곡)을 10분이내로, 찬송가, 성가곡, CCM, 찬불가 등 종교적 색채가 강한 곡은 허용되지 않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유명 합창지휘자 및 음대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인 해금강상에는 상금 1200만원, 금상인 동백상에는 700만원, 은상인 해송상에는 300만0원, 동상인 팔색조상에는 200만원, 장려상인 블루시티상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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