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장평동봉사회(회장 이효숙)는 설을 앞두고 홀로 사는 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멸치를 전달,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해 4월17일 결성된 장평동봉사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는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노안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 5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받도록 한데이어,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책상과 의자를 구입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소외계층 5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가정방문 상담은 물론 정기적인 물품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음성꽃동네 봉사활동, 조손가정 영화관람,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안내 등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할 뿐 아니라 장애인의 날, 여성취업박람회 등 각종행사에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