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초등학교(교장 박은배)는 4일 운동장에서 1학년 86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박은배 교장의 입학 선언을 시작으로 재학생 대표인 2학년 조종찬 학생의 환영인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에 참가한 1학년들은 새로운 다짐과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선생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악실에서는 원순련 교감선생님께서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6학년 학생들은 1학년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탕목걸이를 전달하며 멘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선배로서의 친절과 배려를 보여주었다.

입학식을 지켜본 한 학부모님은 "앞으로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교에 온 첫 날부터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면서 신현초등학교 여러 선생님들과 재학생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며 입학식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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