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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11일 거제면 소재 노인요양원 「솔향」을 찾아 설맞이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솔향」은 80세 이상 노인 약 8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초수급자로 국가나 시의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는데 몸이 불편한 노인이 대부분이라 직원들만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제경찰서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거제경찰서 전 직원의 위문금으로 휴지, 세재 등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고 실내ㆍ외 청소를 실시하는 등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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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솔향」김은란 과장은 “사실, 솔향은 대부분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라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사람이 많지않아 힘이드는데, 오늘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궂은일에 앞장서주신 거제경찰서 직원여러분께 감사한다,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겠다”고 하며 활짝 웃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거제경찰서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이곳저곳을 깨끗이 청소하며 설을 맞아 보람있는 일을 한것 같아 기쁘다며, 평소에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관으로 또 어떤 때에는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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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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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