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교생 460여명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1학년은 거제지역 칠전도, 옥포대첩지, 고성지역 당항포 해전유적지, 2학년은 통영 이순신 공원, 충렬사, 통영 도남만 해상에서 한산도 제승당까지 고무보트 항해, 3학년은 고성지역 당항포 해전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를 중심으로 통영, 고성에 걸친 충무공의 호국정신이 깃들여있는 지리적 유산을 활용해 후대의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을 일깨워 개인차원을 넘어 사회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최상훈 학생은 “바다를 가로질러 보트를 항해 하면서 이순신장군을 떠 올렸으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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