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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 10월1일 개관5년간 235억 들여 31,570㎡ 면적에 체험·학습형 공간 조성

   
▲포로수용소 테마파크 입구
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가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돼 10월1일 개관한다.

기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인근인 고현동 500번지 일원 31,570㎡에 조성된 테마파크는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8년 사업에 착수, 2009년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해 작년 5월에 건축물 공사를 준공했으며, 1년여간 전시체험물 제작 및 설치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최종 완료했다.

거제시는 이번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26일부터 30일까지 테마파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10월1일 준공식과 함께 정식 개관하며 앞으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맡겨 운영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언론 홍보차 사전 공개된 테마파크는 평화체험탐험관, 4D영상관(극장), 평화전시관, 평화수호대, 어린이평화전원, 빛의터널 및 편의(관리)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화탐험체험관은 6.25전쟁 테마를 이용한 시가지전투, 고지전, LST함선, 포로수송 및 수용소생활상,포로 송환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었고, 평화전시관에는 평화수호의 의미와 소중함을 영상매체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아픔,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 평화로운 세상을 희망하는 내용 등으로 꾸며져 있다.

4D영상관에서는 6.25전쟁 발발과 함께 인민군으로 참전했다가 포로가 된 주인공들이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 생활하면서 친공·반공포로의 극심한 대립 와중에 살아 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입체영상에 담아 좌석에 연결된 각종 효과장치들을 통해 30여분간 실감나게 상영 했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올바르게 인식시켜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관광자원"이라며 "이번에 개관예정인 테마파크는 역사교육과 문화관광을 위한 체류, 체험형 테마파크로 차별화된 전시기술과 4D영상매체를 활용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1차, 2002년 2차 개관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연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거제관광 자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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