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거제시장 예비후보

무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거제대학교와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4대 거제시의원과 제8,9대 경남도의원 및 도의회 민주개혁연대 대표를 역임했다.

김 후보는 현재 경남미래발전연구소와 거제경실련 등 시민단체 및 거제시생활체육회, 대우조선매각대책위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다음은 김해연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패기와 열정으로!
거가대교 부실공사 시정과 5조 6천억원 재정절감실현, 김해관광유통단지 1천 5백억원 추가 수익, 마창대교 통행료 25% 인하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외면했던 일들을 당당히 눈앞의 현실로 만들었던 저 김해연, 희망찬 거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스치는 경쾌한 봄기운에 발걸음도 절로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의 부족함에 대한 사과와 깊은 감사드리며, 거제의 새로운 희망 창조를 위해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국회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의원과 최우수 경남도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제를 잘 아는 발로 뛰는 일꾼 김해연, 이제 그 정책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거제는 아시는 것처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산업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거가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은 개선되었지만 지역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것 또한 우리의 아픈 현실입니다. 이제 새로운 경제적 프레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시대적 당면 과제가 되었습니다. 대안산업을 육성시키고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거제가 가진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국제적 감각을 가진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거제를 제2의 싱가폴로 만들고 싶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을 거제까지 확대하고 국제 공인 세계조선, 해양 엑스포를 추진하고, 한∙일간의 항로개설과 유라시아철도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세계는 이미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되어 있기에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따라 우리의 미래 또한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 해외매각과 노동자와 비정규직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새 우리 사회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많아지고 경제적 소외현상 또한 두드러지고 있지만 거기에 따른 사회적 대안은 참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저는 시정책을 통해 이들의 설움과 한숨을 날려버릴 해결방안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재래시장과 중소상공인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기에 이들을 위한 사회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교육과 여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교육이기에 고교입시경쟁과 과밀학급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적 활동 폭을 넓히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육성발전을 위해 기업과 연계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거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신현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에 도심지의 난개발과 교통문제, 주민 편의시설 부족은 날로 심각해지는 반면 인근지역과 농어산촌 지역은 소외되고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공정한 인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에서 세금내고 고용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존중받는 정책을 실현할 것이며, 공평 인사를 통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인사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책임지는 선도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고 돌아설 때도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 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현장중심의 봉사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거제를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사회가 아닌 불평등이 없는 공정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거제의 희망으로 김해연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2.25.
거제시장 예비후보 김해연 선거대책본부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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