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는 제1차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해 다양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제1차 친구사랑의 날은 3월 17일 시작으로 21일까지 실시된다.

삼룡초는 친구사랑의 날을 맞이해 전교어린이회와 5, 6학년으로 구성된 꿈나르미 보안관을 중심으로 학교 앞 등하교 시간에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멈춰! 학교폭력’ 구호를 함께 외치면서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섰다.

또한, 교실에서는 담임선생님과 학생간의 대화를 통해 친구간의 우정과 다툼해결법, 학교폭력의 의미, 학교폭력사례, 학교폭력발생시 대처 방법, 신고전화(117) 등을 알게 됐으며, 비폭력서약서를 작성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칭찬릴레이', '우정의 편지쓰기', '마니또 정하기'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1차 ‘친구사랑의 날’을 통해 학생들은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였고 학교폭력과 친구간의 우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혜 교장은 “삼룡초등학교는 이러한 ‘친구사랑의 날’과 더불어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친구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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