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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논평문을 통해 "정부의 기초연금법 타협안이 새누리와 새정치민주연합 간의 야합에 의해 통과됐다"면서 " 이제 더 이상 야권이라 하지마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3일자 통합진보당 논평문이다.
| 지난 2일,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매달 10만원~20만원씩 차등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여당의 기초연금법 '타협안'이 2일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새누리당의 공약파기, 국민기만의 그들의 본연의 모습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의 동조로 이루어진, 명백한 정치 야합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고, 무능과 무책임의 정권에게 책임을 묻는 이 시국에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정치 집단의 정치놀음에 실소를 금할 길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스스로를 야권이라 표현하지 말라. 스스로 새누리당의 국민기만극에 동조하고 야합한 행태는, 수많은 승객을 놔버리고 홀로 배에서 탈출한 세월호 선장·선원들과 무엇이 다른가. 민의를 져버리고 홀로 탈출한 새정치민주연합을 보며 국민들이 야권 전체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을 느낄까 두렵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치놀음에 빠진 세력은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받드는 민심정치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14년 5월 3일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선거대책본부 |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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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폭 승진 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