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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A씨가 훔친 전선을 매입한 고물상 B(53)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7개월 동안 거제시 모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몰래 들어가 폐 구리 전선을 모두 25차례에 걸쳐 700㎏, 시가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모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기계 장비 점검과 순찰을 했던 전력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서영천 기자 syc687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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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폭 승진 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