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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홍곤 교육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신현중 심소영 교사의 검사실시, 결과처리, 통계생성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인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온라인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충무고 강둘순 교사의 ‘생활속의 안전관리(응급처치법)’를 통해 안전예방법과 불가피하게 응급환자가 발생 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환자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2007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 징후의 사전 선별·예방을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2013년부터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학교에서는 5월까지 1단계 온라인/서면검사를 완료해 전문기관으로 의뢰하고, 전문기관인 Wee센터와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관심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하여, 학교·가정·교육청·전문기관이 함께 연계한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김홍곤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온 국민이 우울과 무력감으로 집단 트라우마에 빠져 있으며 이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의 정신건강 문제까지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정서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상담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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