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대한민국의 해양 환경과 그에 따른 특징,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한 지식을 배웠다. 2부 실기시간에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구명벌’, ‘구명조끼’ 등을 직접 활용해 사용방법을 익혀 혹시 모를 해양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인형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다에 조난당한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배 위에서 구명장비를 멀리 던지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박지혜(5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설명으로만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법을 배우고 실습을 해보니 훨씬 잘 알겠어요. 정말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오늘 수상안전교육은 해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체험교육으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양지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배우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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