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지기’ 동아리 학생들은 대일수산 방문을 통해 대일수산에 대한 설명도 듣고, 굴을 채취해 씻는 방법부터 통조림, 삶기, 굴구이, 말리기, 생굴채취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하는 모습을 견학하고 맛있는 굴 구이도 먹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위생을 위해 비닐로 된 위생모자도 쓰고 장화를 신은 후 소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날의 체험을 통해 ‘바다지기’ 학생들은 바다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풍요로운 바다’, ‘아름다운 바다’, ‘깨끗한 바다’를 가꾸고 보전해 나가는 바다 환경 지킴이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었다.

지도교사 김가영 선생님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해양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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