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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은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찾아오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역할 및 의식을 새롭게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1~3학년 학생들은 학년별 활동 자료를 완성했고, 4~6학년 학생들은 글짓기를 통해 양성평등의 바른 이해 및 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남녀가 평등한 교육여건 조성과 밝은 사회를 실현하는 방안을 탐색했다.
이번 양성평등 실천 강조 주간 운영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양성평등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을 실천하도록 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정다은(6년) 학생은 “남자, 여자의 차이는 인정하지만 차별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도 똑같이 대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교장은 “학생들이 성평등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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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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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