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 않은 키를 가진 국산초등학교 선수들은 열악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특히 김민수 학생은 경기 중간 중간에 팀의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위기의 순간에 골을 넣으며 팀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학년 위주로 구성된 국산초등학교 농구부 팀원들은 후반에 들어서 체력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도 경기에 최종 패했다.

내년에 6학년이 되어 더 뛰어난 기량을 보일 국산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쉽지만 최선의 승부를 펼친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다음 대회에서 빛을 바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